삼복더위의 시작 '초복'답게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,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고요,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대부분 사람이 더위로 짜증을 느끼는 정도까지 치솟았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역시 영남 지역으로 경북 경주가 무려 37도까지 올랐습니다.<br /><br />경남 밀양은 35.6도, 강릉 34.7도, 서울도 29.5도까지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폭염이 맹위를 떨치며 일사병, 열사병 등의 온열 질환도 비상입니다.<br /><br />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을 알려주는 전국의 더위 체감 지수가 대부분 '위험'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노약자는 낮 동안 외출을 자제하시고요,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모레까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3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모레 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, 주말에는 전국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,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잘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초복인 오늘 삼계탕 같은 우리 전통 보양식으로 영양분 보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07121330574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